브라질 중앙은행, 기준금리 6.5% 동결..작년 3월 이후 10번째

입력 : 2019-06-20 00:00:00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또다시 동결했다.


중앙은행은 19일 열린 통화정책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6.5%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기준금리는 한때 14.25%까지 올라갔으나 중앙은행이 2016년 10월 0.25%포인트 내리면서 통화완화정책을 시작했고 이후 12차례 연속으로 인하했다.


지난해 3월 6.75%에서 6.5%로 내린 이후 이번까지 10차례 연속 동결됐다. 6.5%는 1996년에 기준금리가 도입된 이래 가장 낮다.





브라질 중앙은행


그러나 시장 전문가들은 성장세가 더디게 나타나고 물가가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기준금리 인하 주장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고 있다.


중앙은행이 이번 주 초에 발표한 주례 경제 동향 보고서에서 올해 기준금리는 연말까지 5.75%로 낮아질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브라질 경제는 올해 1분기에 -0.2% 성장한 데 이어 2분기도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이 크다.


올해 들어 월별 물가상승률은 1월 0.32%, 2월 0.43%, 3월 0.75%, 4월 0.57%에 이어 5월에는 0.13%를 기록했다.


5월 물가 상승률은 지난 2006년 5월 이후 5월 기준으로 13년 만에 가장 낮다.


올해 1∼5월 물가상승률은 2.22%, 5월까지 최근 12개월 물가상승률은 4.66%로 집계됐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연간 물가상승률은 중앙은행이 설정한 억제범위 2.75∼5.75%를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은행은 물가상승률 기준치를 4.25%로 설정하고 ±1.5%의 허용 한도를 뒀다.


중앙은행은 기준치를 올해 4.25%에 이어 2020년 4%, 2021년 3.75%로 낮출 예정이다. ±1.5%포인트 허용 한도를 고려하면 물가상승률 관리 범위는 2020년 2.5∼5.5%, 2021년 2.25∼5.25%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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