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이용 6계명

입력 : 2019-04-14 00:00:00



꽃이 피고 날씨도 따뜻해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 갑자기 사고를 당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기 쉽다. 어떻게 해야 잘 대처했다는 칭찬을 듣고 환자 피해도 최소화시킬 수 있을까.


1.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 일단 응급상황 발생 시 무조건 병원부터 찾기보다는 응급상황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잘 모르겠으면 119에 전화를 걸어 상담을 받아도 좋다. 119를 통해 환자가 덜 붐비는 응급실이나 약국의 위치, 필요한 응급조치도 안내받을 수 있다. 병원은 환자 진료에 집중하기 때문에 자세히 안내하는데 제약이 있다.


2. 접수는 선착순! 치료는 응급순!= 응급실은 응급환자를 위한 곳이라 선착순이 아니다. 국가에서 정한 중증도 분류 기준에 따라 위급한 사람을 먼저 치료하게 된다. 선착순으로 진료하다가도 필요에 따라 뒤늦게 온 응급환자를 의료진이 먼저 진료할 수 있는 곳이 응급실이다. 물론 응급 정도는 본 진료와 검사 결과 전 판단이므로 정확도가 떨어진다. 검사 후 판단이 바뀔 수 있다는 것도 알아두자.


3. 응급실 가기 전 챙겨야 할 것= 응급실을 찾을 때에는 평소 복용하던 약물을 봉지째 모두 챙겨 가는 것이 좋다. 약물 복용시간도 체크해 두자. 응급처치 및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된다. 독극물을 마셨을 때는 해당 물질과 포장, 약병, 설명서 등을 갖고 간다. 그만큼 해독시간을 벌 수 있다. 과거 진료 받은 적이 있다면 그 기록도 갖고 가도록 하자. 우리나라는 아직 의료기관간 의무기록 공유가 안 되고 있는데다 개인 정보 유출 문제도 있기 때문이다.


4. 몸 아픈데 돈도 없어 서러울 때= 응급 의료비 대불제도를 이용해 볼 수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응급환자가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병원 측에 의료비를 대신 내주고 나중에 개인에게 되돌려 받는 제도다. 응급실 창구 직원에게 대불제도를 이용하겠다고 한 후 미납영수증을 발급받는 것으로 끝나서 간편하다.


5. 이럴 땐 꼭 종합병원 응급실로= 응급실은 급한 상황에 찾아가는 곳이다. 심뇌혈관질환, 중증 외상 등과 같이 골든타임이 중요한 증상은 처음부터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 이때는 또한 119구급차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응급처치와 수술에 필요한 장비나 혈액, 수액 등이 충분히 구비돼 있기 때문이다. 구급대원에게 평소 앓고 있던 질환이나 증상을 알려주면 환자 상태에 알맞은 처치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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