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의 화해] 전자담배 피우고 지갑에 손 대고.. 13살 늦둥이 아들 어떻게 하나요

입력 : 2020-01-20 00:00:00

※ ‘오은영의 화해’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오은영 박사가 와 함께 진행하는 정신 상담 코너입니다.





일러스트=


제겐 늦둥이인 13세 아들이 있습니다. 아들이 친구들과 무리 지어 다니면서 나쁜 행동에 젖어 드는 것 같아 걱정이 많습니다. 전자담배를 몰래 피우고, 유료 게임도 몰래 합니다. 친구 10여명에게 돈을 빌려서 갚지도 않고, 할머니 지갑에 손 댄 적도 있습니다.


아들은 저나 아빠에게는 고민을 터놓거나 말을 안 합니다. 친구들과 뭘 한다거나, 뭐 좀 사게 돈을 달라고 하지 않습니다. 매일 용돈 2,000원씩을 받아가서는 어디에 쓰는지 말도 안 합니다. 성적도 떨어지고, 먹을 것에 집착하기도 합니다.


제 성격이 우유부단해서 아이를 다그치지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가 나를 조종하는 것 같고, 혼을 내도 무서워하지 않고 농담으로 슬쩍 넘어갑니다. 또 친구들이 갖고 있는 것은 모두 갖고 싶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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