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소금은 짠맛이어야 합니다

입력 : 2019-04-15 00:00:00



본문 13절은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고 말합니다. 눈앞에 두 종류의 하얀 가루가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하나는 소금이고, 하나는 설탕입니다. 맛을 봐야 그것을 구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똑같은 모양이라 할지라도 짠맛이 없으면 소금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자녀 된 자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라고 말씀했습니다. ‘너희가 소금이 돼라’고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그 자체로 소금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는 당연히 짠맛이 있어야 합니다. 소금인 우리에게 짠맛이 없다면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입니다.


본문은 소금과 마찬가지로 빛의 성질을 언급합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라고 합니다. 빛은 누구에게나 보입니다. 산 넘어있는 마을, 산 귀퉁이에 있는 마을은 잘 보이지 않겠지만 산 위에 있는 마을은 어디에서나 볼 수 있습니다.


믿는 우리를 세상의 소금이라고 말씀했던 예수님은 우리를 세상의 빛이라고 선언합니다. 빛인 우리는 모든 사람에게 비쳐서 보여야 합니다. 만약에 그렇지 못하다면 우리는 빛이 아닙니다. 본문 15절은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고 말합니다. 불을 밝혀 놓고 그것을 상자로 가린다거나 아무도 안 보이는 곳에 숨기는 사람은 없습니다.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둬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무엇이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야 한다는 것입니까. 이 모든 결론을 예수님께서는 본문 16절을 통해 밝힙니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세상의 소금으로써 짠맛은 ‘착한 행실’입니다. 만약 우리에게 착한 행실이 없다면 짜지 않아 아무 쓸데 없는 하얀 가루와 같습니다. 더불어 착한 행실을 빛과 같이 사람들이 다 볼 수 있도록 비춰야 합니다. 그것으로 말미암아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말씀합니다. 착한 일 한다고 생색내라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행했던 것처럼 진정으로 사람을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기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행하자는 것입니다. 그 모습만으로도 믿지 않는 이들이 감동해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습니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정답입니다. 하지만 본문은 우리의 착한 행실이 세상에 드러나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 또한 정답입니다. 우리의 착한 행실은 반드시 드러나야 하고 세상 사람이 다 알아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믿는 우리가 세상의 소금으로써 착한 행실의 짠맛을 내고 있는지 그 이유가 함께 드러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착한 행실의 이유가 하나님의 가르침이며 세상을 향한 주님의 사랑임을 알게 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착한 행실을 행한 나를 칭찬하고 높이는 것이 아니라 그 일을 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해야 합니다. 내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를 정도로 나는 숨겨져야 합니다. 반면 내 짠맛의 근원인 하나님은 온 세상에 드러나야 합니다.


우리 믿는 자들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우리에게 짠맛이 있습니까. 그것이 세상에 비치고 있습니까. 모든 이들이 우리의 착한 행실을 알며 이를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소금입니다. 세상의 빛입니다. 착한 행실의 이유가 하나님이심을 나타내야 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감동해 스스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를 향한 주님의 선언이요 명령임을 기억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간구합니다.


김성연 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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