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가족] 신경 손상 없이 뼈 균형 맞춰 굽은 허리 꼿꼿이 편다

입력 : 2019-05-27 00:00:00







김성민 서울바른병원장의 척추 맞춤 치료는 열정과 노력의 산물이다. 그는 5000건 이상의 수술 경험을 갖춘 지금도 수십 년 된 척추 모형으로 모의 수술을 집도한다.






‘척추 수술은 과격하다’는 고정관념이 바뀌고 있다. 척추 질환 치료의 신경외과 시대가 열리면서 가급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수술법이 진화하고 있다. 서울바른병원 김성민 병원장은 5000건 이상의 풍부한 수술 경험을 토대로 환자별 맞춤 치료를 구현한다. 신경과 뼈를 아우르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척추 수술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

김 원장은 1990년대 중반 의과대학 교수로 임용될 때부터 척추 치료의 외길을 걸어왔다. 국내에서 디스크·협착증 같은 일반 척추 질환에서 척추 변형 등 고난도 수술까지 책임질 수 있는 몇 안 되는 신경외과 의사로 꼽힌다. 그의 탁월한 전문성은 이력에서도 엿보인다. 2013년 중증 척추 질환을 다루는 대한척추변형연구회장을 역임한 데 이어 2015년에는 500여 명의 신경외과 전문의가 소속된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장을 맡으며 환자별 맞춤 치료를 주도했다.



재발 막는 척추 변형 치료법 탐구


그가 본격적으로 척추 질환을 다루던 때는 우리나라 최소침습 수술의 태동기였다. 최소침습은 수술 범위를 최소화한 방식으로 그 역시 종전의 절개술과 효과는 비슷하면서도 환자 부담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점에 매료됐다. 2002년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의 창립 멤버로 참여하면서 그의 실력은 빠르게 성장했다. 예컨대 급성 허리 디스크에는 피부를 절개하는 대신 구멍 하나만 뚫어 내시경으로 환부를 면밀히 들여다보면서 디스크 크기를 줄이는 최소침습 수술을 적용해 빠른 회복을 이끌었다. 척추의 신경 통로가 좁아지는 척추관협착증도 황색인대 등 신경을 압박하는 조직만 제거하는 최소침습 수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며 환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하지만 치료 경험이 쌓이면서 그에게 뜻밖의 고민이 찾아왔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통증은 사라지지 않는 환자가 적지 않았다. 김 원장은 “허리 통증이 재발·악화하는 환자가 의학적인 처치를 꺼리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증상이 낫지 않은 이유를 찾다 보니 척추 변형 치료에까지 관심을 갖게 됐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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