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도 찾아가는 시대.. 학교 찾아 굿모닝 사역, 아이들과 통했다

입력 : 2019-10-21 00:00:00



경산중앙교회 학원선교부서인 ‘하이킥’ 주관으로 지난해 10월 개최한 풋살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달업 춘추전국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배달업이 주는 편리함을 마음껏 누리고 있다. 소비자가 업체를 직접 방문해 물건을 맡기거나 요청하는 이전 방식에서 전화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서비스 제공자가 직접 찾아와 수거해 배달하는 방식으로 발전됐다. 우유 신문 배달 같은 특정 업종의 전유물이었던 ‘찾아가는 서비스’가 이제는 자동차 반찬 도서 금융 민원처리와 같은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이 ‘찾아가기’보다 ‘찾아와주기’를 더 선호한다는 의미이며 판매자 입장에서 더 이상 소비자가 ‘찾아와주길 바라는’ 전략은 성공할 수 없는 시대라는 것을 방증하고 있는 셈이다. 일명 ‘찾아가는 서비스’가 확대되는 이 시대에 경산중앙교회 교회학교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굿모닝 사역’으로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


굿모닝 사역은 아이들의 눈높이로 영혼을 바라보고 싶은 사역자들의 마음에서 시작됐다. 보통의 어른들은 아이들을 보며 ‘공부할 때가 가장 편하다’ ‘지금이 좋을 때’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경산중앙교회의 교회학교 사역자들은 다음세대를 ‘하나같이 힘들고 바쁜 세대, 그래서 각별한 도움과 위로가 필요한 세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학업으로 힘들다고 교회에 오지 않는 아이들, 늦잠 때문에 교회에 오지 못한 아이들에게 타박을 주기보다는 “얼마나 힘들면 그러겠느냐”고 말을 건넨다.


교회가 위치한 곳은 지역 내 학구열이 매우 높다. 그래서 대부분 아이들은 주일 외에 훈련이나 교제를 위한 시간을 내기 힘들다. 특히 중·고등학생들과의 평일 만남이나 연락은 불가능에 가깝고 겨우 주일예배 후 눈인사로 만족해야 할 때가 많다. 주일예배까지 학원 수업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을 만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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