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지뉴 "바르사, 맨유전 선제 실점하면 결과 몰라"

입력 : 2019-04-16 00:00:00




= 일명 외계인이라는 애칭으로 축구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바르셀로나 그리고 브라질의 레전드 호나우지뉴가 친정팀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에 대해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예측하지만, 맨유가 선제 득점을 넣게 되면 경기 양상을 가늠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호나우지뉴는 15일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바르셀로나와 맨유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 2차전 승부를 예측했다. 호나우지뉴가 우려한 부분은 올드 트래퍼드 원정에서 바르셀로나가 1-0으로 밖에 승리하지 못한 것이었다.


호나우지뉴는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에서 경기를 끝내야 했다. 1-0 상황이라면 맨유는 그들이 동점과 다름없다고 믿고 있을 것이다"라면서 "바르셀로나가 그간 보여준 경기 방식 그리고 그들이 기록한 많은 양의 득점을 본다면, 바르셀로나의 진출을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바르셀로나가 홈에서 편하게 승리하는 모습을 볼지도 모른다. 다만 이 모든 것은 선제 득점에 달려 있다. 만일 바르셀로나가 선제골을 넣게 된다면, 맨유에게는 기나긴 밤이 될 것이다. 그러나 맨유가 첫 골을 넣게 된다면 경기장에는 긴장감이 감돌 것이다. 그렇게 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누구도 알지 못하게 될 것이다"라며 바르셀로나의 진출을 위해서는 맨유에 선제 실점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바르셀로나와 맨유뿐 아니라, 토트넘 홋스퍼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호나우지뉴는 토트넘 또한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토트넘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못 할까?"라면서 "토트넘에게는 이 대회에서의 역사가 부족해서? 혹은 그들이 이전에는 우승한 적이 없어서?"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UEFA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했던 모든 팀은 한 번쯤 첫 우승을 기록해야 했다. 이 대회 최고의 팀 중 하나이자 정상급 선수들이 있는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토트넘은 최고의 팀을 상대로도 경쟁력이 있음을 보여줬다. 이러한 단계에서는 토트넘 선수들은 그들이 끝까지 갈 수 있다고 믿을 것이다. 그들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한다면 어쩌면 토트넘의 우승도 가능할지 모른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알렸다.


올 시즌 유력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는 맨유와의 원정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준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2차전에서 무승부 이상만 기록해도 바르셀로나의 준결승행이 확정된다.


정황상 바르셀로나가 유리하지만, 호나우지뉴는 맨유에 선제 실점하면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맨유는 PSG와의 16강전에서도 1차전 홈 패배를 딛고 2차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었다. 바르셀로나의 경우 2015/2016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세 시즌 연속 8강에서 떨어졌고 이 중 2015/2016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그리고 지난 시즌 로마전에서도 1차전 승리에도 2차전에서 패하며 8강에서 떨어진 아픈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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