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위대한 선수의 환상적 복귀", 오바마 "탁월함·인내·투지 입증했다"

입력 : 2019-04-16 00:00:00

타이거 우즈가 마스터스 그린 재킷의 영광을 차지한 15일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엔 온종일 유명 인사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소문난 골프 애호가인 미국 전·현직 대통령들은 우즈의 화려한 복귀에 찬사를 보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기 트위터를 통해 "진정 위대한 선수의 환상적인 복귀다. 우즈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 당신은 진정으로 위대한 챔피언!"이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플로리다에 있는 본인 소유 골프장인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타이거 우즈, 잭 니클라우스와 함께 라운드를 즐기는 등 평소 친분이 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역시 "타이거! 모든 풍파를 거치고 복귀해 마스터스 정상에 오른 건 당신의 탁월함과 인내, 투지를 입증하는 증거다"라며 감탄했다.

전 세계 스포츠 스타들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테니스 여제' 세리나 윌리엄스는 본인 트위터에서 "우즈의 우승을 보면서 눈물이 흘렀다. 100만 번 축하한다. 내게 엄청난 영감을 준 친구 우즈에게 고맙다"고 했다. 미 프로농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는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복귀"라고 표현했다. 마스터스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 중인 잭 니클라우스는 다섯 번째로 우승한 후배 우즈에게 "정말 잘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우즈는 물론 골프를 위해서도 매우 좋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스타들도 칭찬 퍼레이드에 가세했다. 여자골프 세계 랭킹 2위 박성현은 자기 인스타그램에 "그 누구보다 멋지고 대단한 사람. 본방 보다 늦잠 잤으니 책임져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어릴 때부터 우즈를 동경해온 박성현은 지난 2월 골프용품업체 광고 촬영장에서 몰래 카메라 형식으로 갑작스레 우즈를 만나 뛸 듯이 기뻐한 적 있다. 야구 레전드 이승엽은 "우즈 형이 해냈다. 진심으로 존경스럽다. 앞으로도 그의 인생을 응원한다"고 했다. 차두리 전 축구대표팀 코치는 지난 1997년 마스터스 첫 우승 때 우즈가 아버지와 포옹하는 모습과 이번엔 우즈가 아들을 안아주는 사진을 함께 올렸다. 차두리는 부자 모습에 감명받은 듯 "아버지와 아들. 어떤 어려움이 와도 항상 내 편!"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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