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더 브라위너, "첼시 시절 무리뉴랑 2번 이야기했다"

입력 : 2019-04-16 00:00:00



ⓒGettyimages


케빈 더 브라위너가 조세 무리뉴 감독과 첼시 시절 악연을 공개했다.


영국 'BBC'는 지난 15일 "케빈 더 브라위너는 첼시 시절 조세 무리뉴 감독과 에피소드를 통해 그와 불화설에 대해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2012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입단한 더 브라위너는 첼시 시절 2년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3번만 출전했다. 그는 입단 직후인 베르더 브레멘에서 임대로 한 시즌을 보내기도 했다.


임대에서 복귀한 더 브라위너는 지난 2014년 겨울 첼시를 떠나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다. 볼프스부르크에서 주가를 끌어 올린 그는 2015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하며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더 브라위너가 최고의 스타로 떠오르면서 첼시 시절 그를 홀대한 무리뉴 감독과 악연이 화제가 됐다. 실제로 당시 첼시에는 더 브라위너와 모하메드 살라 등 쟁쟁한 선수들이 있었지만 기회를 얻지 못했다.


BBC에 따르면 더 브라위너는 "무리뉴 감독과 나의 관계를 언론에서 너무 많이 떠들고 있다. 그저 나는 첼시 시절 단지 두 번만 그와 이야기했다. 그는 나를 임대보낼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2013년 자신의 두 번째 첼시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더 브라위너는 "시즌 시작 전 무리뉴 감독은 나에게 '우리 팀의 일원이 되기를 원한다'고 문자를 보냈다. 그래서 나는 내가 무리뉴 감독의 플랜의 일부라 생각하고 이적 대신 잔류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무리뉴 감독의 약속대로 2013-2014시즌 더 브라위너는 첫 4경기 중 2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출전 경기서 부진하자 너무 빠르게 무리뉴 감독의 신뢰를 잃고 벤치로 추락했다.


더 브라위너는 "12월경에 무리뉴 감독은 나를 사무실에 부른 것이 내 인생의 또 다른 브레이킹 포인트였다. 그는 서류를 가지고 내 앞에서 '더 브라위너, 0골 - 1도움'이라고 읽었다"고 회상했다.


무리뉴 감독이 읽은 것은 그 시즌 더 브라위너가 첼시에서 기록하고 있었던 공격 포인트였다. 더 브라위너는 "그가 뭐하는지 이해하는데 1분이 걸렸다. 이후 그는 윌리안-오스카-후안 마타 등의 스탯을 읽었다"고 덧붙였다.


더 브라위너는 "스탯을 읽은 무리뉴 감독은 내가 입을 열기를 기다렸다. 시간이 지나고 나는 '저 선수들은 15~20경기를 나왔는데 난 3경기 밖에 못 나왔다. 출전 수가 늘면 달라질 것'이라고 반박했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과 미팅 이후 더 브라위너는 볼프스부르크로 이적을 강행했다. 그는 "솔직히 말하면 완전히 이상했다. 결국 그 미팅 이후 나는 클럽이 나를 원하는 것 같지 않아서 이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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