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의 경계심 또는 기대감 "첼시는 과거 도르트문트 보는 느낌"

입력 : 2019-09-21 00:00:00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시절의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첼시는 흥미로운 팀이다."


리버풀은 23일 첼시와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를 치른다. 2위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5점 앞선 리버풀에는 이겨서 점수를 벌리기 좋은 경기다. 첼시는 7위로 밀려 있다.


하지만, 첼시는 5라운드에서 '복병' 울버햄턴을 5-2로 이기는 등 조금씩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신성' 태미 에이브러햄의 활약이 눈부시다. 우리 나이로 23살인 에이브러햄은 울버햄턴전 해트트릭을 해내는 등 7골로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젊은 선수들 중심으로 팀을 개편 중이다.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와 페드로가 서른 세 살로 가장 나이가 많고 윌리안이 한 살 차이다. 나머지는 모두 20대 초, 중반이다. 컬럼 허드슨-오도이는 이제 열아홉이다.


젊은피가 흐르는 첼시를 상대해야 하는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도 흥미로운 모양이다. 그는 21일 '미러' 등 중 매체를 통해 "첼시는 흥미로운 팀이다"고 말했다.


왜 그럴까, 클롭 감독은 "과거 내가 맡았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보는 느낌이다. 지금의 첼시보다 좀 더 젊은 팀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도 그럴 것이 클롭 감독은 2008년 7월부터 2015년 7월까지 7년을 도르트문트에서 보냈다. 그가 40대 초, 중반을 보낸 곳이다. 지도자 입장에서도 혈기가 넘친 시절이었다. 극단적 전방 압박을 토대로 하는 게겐프레싱이라는 스타일이 창조 가능했던 이유다.


이를 앞세워 2010-11, 2011-12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하며 바이에른 뮌헨의 독주에 제동을 걸었다. 2012-13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맛봤다.


당시 클롭 감독은 20대 중반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마르코 로이스, 마츠 후멜스, 마르첼 슈멜처, 네벤 수보티치, 스벤 벤더, 일카이 귄도안 등을 중용했다. 공교롭게도 이들은 1988-1990년생들이었다.


첼시는 1997-2000년생들이 램파드 감독에게 기회를 얻어 뛰고 있다. 메이슨 마운트,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에이브러햄, 피카요 토모리 등이 선발, 교체로 뛰고 있다. 젊은 선수가 많은 팀의 특징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경계심을 보이는 클롭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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