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드와 스포츠가 만난다' 보령시, 스포츠마케팅 눈길

입력 : 2019-03-15 00:00:00



2020년 대천해수욕장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보령스포츠파크의 조감도.



한국에서도 스포츠를 통한 지역홍보 및 관광활성화가 일반화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것이다. 남해안 일대에서 겨울철 동계훈련과 대형 옥외스포츠 대회를 따내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경쟁이 벌어질 정도다.


이런 가운데 대천해수욕장으로 유명한 충남 보령시가 ‘스포츠도시’를 선언하며 2019년 크고작은 대회를 적극 유치하고, 보령스포츠파크 건설로 하드웨어까지 강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보령시는 총 공사비 295억 원을 들여 대천해수욕장 인근에 ‘보령스포츠파크’를 짓고 있다. 축구장 4개 면에 체육센터를 갖춘 보령스포츠파크는 설계를 마쳤고, 현재 토지매입단계로 2019년 착공해 2020년 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름철 서해안 최대 관광명소인 대천해수욕장과 연계해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을 유치할 계획이다.


여기에 보령시는 16일부터 열리는 ‘제57회 보령시 보람상조배 전국남녀중고종별대회’를 필두로 역대 최다인 26개 이상의 전국단위 스포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15개에 비해 10개 이상 늘어난 수치로 스포츠를 통해 보령을 ‘비수기 없는 사계절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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